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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중, 제60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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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피아여중에 석패…주장 김주하 개인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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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4일(금) 14:2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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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온양여자중학교> | ⓒ 온양신문 | |
온양여자중학교(교장 남정옥) 농구부가 지난 3월 16~21일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60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여중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온양여중은 광주 수피아여중을 만나 46대64로 아쉽게 패배했다. 특히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수피아여중에 53대57, 4점차로 패한 것을 민회하고자 주장 김주하 선수를 포함해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 했지만 사실상 홈인 수피아여중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김주하 선수는 주장으로서 자기 몫을 충분히 발휘해 어시스트상과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온양여중은 지난 17일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선일여중에 61대54로 낙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18일 만난 동주여중에도 59대45로 완승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19일 광주 수피아여중에 53대57로 분패하며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2승1패로 4강에 진출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준결승전(4강전)에서는 청솔중을 만나 다시 심기일전해 55대48로 승리하며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태는 예선 마지막 결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안겼던 광주 수피아여중이었고, 온양여중은 설욕과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분전했으나 예선전 4점차가 오히려 18점차로 벌어지며 안타깝게 준우승에 만족헤야 했다.
온양여중 농구부 학생들은 학업을 포함한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훈련을 통해 체력과 기량을 쌓는 등 학생 선수로서의 본분에 충실해왔다.
특히 박범익 코치와 임종웅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가르침, 선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은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온양여중은 4월 4일 전남 영광에서 개막하는 제48회 협회장기대회를 앞두고 있다.
□ 온양여중 대회 성적
▲온양여중 61：54 선일여중
▲온양여중 59：45 동주여중
△온양여중 53：57 광주수피아여중
▲온양여중 55：48 청솔중
△온양여중 46：64 광주수피아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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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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